[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고(故) 육영수 여사의 40주기 추모식이 15일 오전 11시 육 여사의 고향인 충북 옥천여성회관 광장서 옥천군애향회 주최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육씨 종친과 친박(박근혜 대통령 지지 모임) 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헌화, 분향하고 추모시를 낭송했다.
성악가 백은경씨는 육 여사가 생전에 즐겨 듣던 ‘목련화’를 노래했고, 생전 육 여사의 육성 녹음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옥천군애향회는 1998년 주민성금으로 이곳에 육 여사 동상을 세운 뒤 그가 서거한 광복절에 맞춰 해마다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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