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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시복식 광화문 차량 ‘진공’…오후 5시 해제
뉴스종합| 2014-08-16 08:48
[헤럴드경제]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 미사를 앞두고 광화문 일대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됐다. 사전 공로 큰 교통혼잡은 일어나지 않았다.

통제는 오후 5시 해제될 예정이지만 방호벽 등 시설물이 철거되는 시간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날 오전 경복궁역에서 안국동, 종로1가, 광교, 을지로1가, 한국은행, 숭례문, 염천교, 경찰청앞, 서대문역, 구세군회관을 돌아 다시 경복궁역을 잇는 구간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3호선 경복궁역과 5호선 광화문역, 1ㆍ2호선 시청역은 이날 오후 1시30분까지 일시적으로 폐쇄된다. 광화문 일대 지나던 101개 노선의 버스들도 우회 운행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을 앞두고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많은 시민이 모여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경찰은 통제 구역 외곽에 교통통제 및 우회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 560여 개를 설치했다. 개인택시 부제는 이날 해제됐다.

차량통제와 우회도로 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나 스마트폰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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