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
LG전자 ‘올레드 TV’, 3년 연속 ‘EISA 어워드’ 수상
뉴스종합| 2014-08-17 11:51
‘77형 곡면 울트라HD 올레드 TV’, ‘유러피언 하이엔드 TV 2014-15’ 선정
올해 어워드선 TV 2개ㆍ오디오 1개ㆍ스마트폰 1개 등 총 4개 제품 수상
스마트폰 ‘G3’도 ‘유러피언 어드밴스드 스마트폰 2014-15’ 선정돼 수상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LG전자 ‘올레드(OLEDㆍ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3년 연속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ㆍ음향 가전 기술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EISA(유럽영상음향협회ㆍ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는 지난 15일(현지시간) LG전자 ‘77(인치)형 곡면 울트라HD 올레드 TV(모델명 77EC980Vㆍ사진)’를 ‘유러피언 하이엔드 TV(European High-end TV) 2014-15’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레드 TV’는 2012년 평면 제품(모델명 55EM970)’, 2013년 곡면 제품(모델명 55EA980)’이 각각 ‘EISA 어워드’를 받은 바 있다.

EISA는 ‘77형 곡면 울트라HD 올레드 TV’에 대해 “올레드 디스플레이에 울트라HD(초고해상도ㆍUHD) 해상도를 구현해 뛰어난 화질과 초슬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 이라며 “LG전자가 성능과 디자인 모두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라고 평가했다. 


이인규 LG전자 TV사업담당 전무는 “3년 연속 ‘EISA 어워드’ 수상은 ‘올레드 TV’의 우수성을 확고히 입증한 것”이라며 “한발 앞선 기술력으로 다양한 ‘올레드 TV’를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EISA어워드 2014’에서는 ‘77형 곡면 울트라HD 올레드 TV’를 포함해 운영체제 웹OS 탑재 ‘LG 스마트+TV’ㆍ스마트폰 ‘G3’, ‘사운드 플레이트’ 등 총 4개의 LG전자 제품이 수상했다.

‘LG 스마트+TV(모델명 55LB870V)’는 ‘유러피언 스마트 TV(European Smart TV) 2014-15’ 부문상을 수상했다. EISA는 ‘LG 스마트+TV’에 대해 “LG전자가 웹OS로 스마트TV의 정의를 바꿔 놓았다”라며 “쉽고 빠르고 재미있는 스마트TV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G3’는 ‘유러피언 어드밴스드 스마트폰 2014-15’에 선정됐다. EISA는 “‘G3’의 쿼드HD 디스플레이와 얇은 베젤이 가장 매력적”이라며 “하이파이(Hi-Fi) 음원(192㎑/24bits) 재생이 가능한 1W 고출력 스피커 탑재는 모든 음악 팬들이 감사해 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2.5㎓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3000mAh의 충분한 배터리 용량, 보안 솔루션 ‘노크코드’도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사운드플레이트(모델명 LAB540)‘는 ‘유러피언 홈씨어터 사운드베이스(European HT Soundbase) 2014-15’에 선정됐다.

‘EISA 어워드’는 유럽 20개국의 유수한 50개 AV(오디오ㆍ비디오) 전문지 편집장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술, 디자인 혁신성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정한다. ‘EISA 어워드’ 수상작들은 1년동안 유럽 전 지역에서 ‘EISA’ 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 받는다. 해당 마크는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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