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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일행, 군사분계선 넘어 방북
뉴스종합| 2014-08-17 16:52
[헤럴드경제]북한의 요청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과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전 의원 등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5주기 조화를 받기 위해 개성을 방문하기 위해 17일 방북했다.

박지원 의원과 김홍업 전 의원,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등 방북단 5명이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했다.

남북 출입사무소를 거쳐 군사분계선을 통과한 뒤, 5시쯤 개성공단에 도착해 북측이 준비한 조화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북측은 ‘고위급 인사’가 화환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는데, 대남정책을 총괄하는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가 직접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방북단은 북측 인사들과 환담한 뒤 오후 6시30분쯤 다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귀환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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