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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스쿨 운영
뉴스종합| 2014-08-18 07:43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1월 1일까지 청소년 대상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스쿨(Up-cycling Designer schoolㆍ이하 업사이클링 스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송파구 자원순환공원 내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업사이클링 스쿨은 매회 관내 중고등학생 25명, 연인원 2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여덟번의 교육이 편성돼 있다.

청소년들의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버려지는 폐품으로 아이디어나 디자인을 가미해 참가 학생 각자가 가치 있는 작품을 만들게 된다. 


강사로는 ‘㈜에코11’ 백혜숙 대표와 ‘상상과 예술이 하나되는 허그’ 조명자 대표, 김미숙 훼미리아파트 봉사단장 등이 나선다.

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사회전반에 뿌리내리는데 앞장섰으면 한다”면서 “주민이 환경을 보전하고 개선하는데 필요한 지식, 기능, 태도, 가치관을 배양하고 이를 실천하도록 돕는 교육을 청소년기는 물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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