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
올림푸스 카메라ㆍ렌즈 ‘EISA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뉴스종합| 2014-08-18 10:57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어워드 2014-2015’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0’과 렌즈 ‘M.ZUIKO DIGITAL ED 12-40mm F2.8 PRO’로, 각각 ‘유러피언 소비자 콤팩트 시스템 카메라(European Consumer Compact System Camera)’ 부문과 ‘유러피언 콤팩트 시스템 줌 렌즈 (European Compact System Zoom Lens)’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EISA(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 어워드’는 매년 유럽 지역 19개국의 50개 전문지 대표들이 기술, 디자인, 혁신성 등의 기준으로 제품을 평가하여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수상작들은 유럽 지역 판매 제품에 한해 1년간 ‘EISA’ 마크를 부착할 수 있어 품질과 제품력을 보장받는 것은 물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


‘유러피언 소비자 콤팩트 시스템 카메라’ 부문을 수상한 올림푸스 OM-D E-M10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휴대성에 최적화 된 크기가 특징이다. 화질에 최적화된 센서, 표현력을 최적화 시키는 렌즈, 시야율을 최적화 시킨 뷰파인더 등 카메라의 4대 요소를 최적화해 최상의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 심사위원들은 전문가와 카메라 애호가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고의 콤팩트 제품이라며 OM-D 시리즈의 명성을 잇는 훌륭한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 편리한 사용법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더불어 ‘유러피언 콤팩트 시스템 줌 렌즈’ 부문을 수상한 ‘M.ZUIKO DIGITAL ED 12-40mm F2.8 PRO’ 렌즈는 지난해 올림푸스가 새롭게 선보인 고성능 렌즈 그룹 ‘M.ZUIKO PRO’의 첫 제품이다.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의 표준 줌렌즈(35mm 환산 기준 초점거리 24~80mm)다. 방진・방적 기능은 물론, 모든 초점 거리에서 F2.8 밝기의 일정한 조리개 값을 유지해 전문 사진작가의 니즈에 부응하며 고화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심사위원들은 방진ㆍ방적 기능을 비롯해 뛰어난 광학 성능을 자랑하며, 풍경, 건물, 인물사진은 물론 일상에서의 촬영에도 적합한 렌즈라고 평했다.


윤영훈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마케팅 팀장은 “이번 EISA 어워드 수상을 통해 글로벌 광학 기업 올림푸스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