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인크루트, 中企 취업준비생 위한 ‘취업학교’ 서비스 시작
뉴스종합| 2014-08-18 11:02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은 취업준비생의 중소기업 취업을 돕고자 ‘인크루트 취업학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크루트 취업학교의 커리큘럼은 ‘고속취업 교육과정’과 ‘1000대 기업 특별과정’으로 나뉜다. 이 중 무료로 제공되는 고속취업 교육과정은 직무적성진단 및 역량분석이 이뤄지는 ‘진로결정 과정’과 각 기업의 특성에 맞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을 지원하는 ‘서류준비 과정’, 합격가능성이 큰 모집분야와 맞춤 채용정보, 면접자료 등을 제공하는 ‘입사지원 과정’ 등 세 가지 세부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소개와 추천과정은 이미 일선 대학교와 직업훈련기관 등에서 시범사용 중인 ‘솔루션 기반’으로 이뤄진다. 취업학교 교장을 맡은 서미영 인크루트 상무는 “취업학교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거나 중소기업에 소극적인 취업준비생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대기업에 편중된 인력 미스 매칭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학신청은 취업학교 공식 사이트(http://school.incruit.com)에서 가능하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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