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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파이터 '권아솔' 챔피언, 공식후원사 꾼노리로 밝혀져
뉴스종합| 2014-08-18 14:12

 타고난 싸움꾼 권아솔이 로드FC 017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 했다. 지난, 8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 라이트급 챔피언매치에서 권아솔은 일본 쿠메 타카스케 선수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승리했다.

특히 3라운드에서 권아솔 선수는 등에 업혀 공격을 퍼붓던 쿠메 타카스케 선수를 파운딩 자세로 끌어내려 판세를 뒤집은 이후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으며 승리에 결정적인 포인트를 올렸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권아솔은 "쿠메는 나보다 강한 선수다. 이길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다"며 "여기서 죽자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드FC 017 라이트급 2대 챔피언에 등극한 권아솔은 3연승이자 프로통산 27전 19승 8패를 기록하였으며 "누구와도 싸우겠다"며 향후 펼쳐질 타이틀 방어전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권아솔 선수의 유니폼에 새겨진 "꾼" 이라는 문구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파이터의 또 다른 표현으로 '꾼'이라는 권아솔 선수의 결연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권아솔 선수의 유니폼에 새겨진 ‘꾼’은 룸식 주식공간으로 권아솔 선수의 공식 후원사로 밝혀졌다.

'꾼'은 룸식 요리주점으로 성업 중인 프랜차이즈 기업 '꾼 노리'로, 전국 주요 상권에서 160여 개의 매장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룸식 요리주점인 꾼노리는 독립형 룸 형태의 캐주얼 주점으로 옆 테이블에 영향을 받지 않고 나만의 술자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꾼노리에서 새롭게 론칭한 청춘싸롱 이라는 스몰 요리주점 또한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외식업계 내 꾼노리의 돌풍은 계속 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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