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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저하로 인한 영양부족, 사마귀 발생위험 높여
라이프| 2014-08-19 09:01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여름은 무척이나 힘든 계절이다. 무더위로 인해 입맛이 떨어져 영양상태가 나빠지며 이에 따라 면역력이 저하되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인체가 감염되기 쉽기도 하다. 이러한 경우, 주의해야 할 바이러스성 피부질환 중 하나는 사마귀이다.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 손과 발뿐만 아니라 모든 신체 부위에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으로 원인에 따라 물사마귀, 수장족저사마귀, 편평사마귀, 심상성사마귀, 성기사마귀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바이러스성 질환인 사마귀는 전염성이 굉장히 강해 다른 조직으로 쉽게 번질 수 있다. 따라서 손이나 입으로 뜯지 않고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약 복용, 침, 약침 그리고 뜸을 이용한 한방치료법으로 사마귀 제거 가능

안양 사마귀치료 생기한의원 안양점 김의정원장은”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는 사마귀는 병변 자체의 치료만 진행한다면 재발의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치료를 통하여 사마귀가 완전히 소실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한 한약복용법, 기혈의 순환을 돕는 침, 약침치료법 그리고 환부에 직접적인 치료가 가능한 뜸을 이용한 치료법이 있습니다.”라고 한방치료를 통한 사마귀 치료법을 소개했다.

이어서 김원장은“이 중, 뜸은 현대의학적인 보고로 조직세포의 기능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조직제거의 작용을 한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사마귀 치료에 있어 뜸은 강력한 열감과 면역작용으로 병변의 탈락을 유도하여 제거하는데 제격입니다.”라며 다양한 사마귀 치료법 중 뜸치료의 우수성에 대해 언급했다.”

습기와 오염을 차단하여 치료 효과를 높인 캡슐형 뜸

최근 출시된 사마귀치료 캡슐형 '생기약뜸'은 뜸에 쓰이는 약물을 500mg의 캡슐에 각각 담아 전염성이 강한 사마귀와 같은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데 있어 혹시 모를 오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나기와 태풍으로 인하여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아무리 건조된 뜸이라 하더라도 습기에 취약할 수 있는데 캡슐로 습기를 차단함으로써 치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더욱 용이하게 쓰일 수 있다.

사마귀 환자 대부분은 통증과 간지러움을 동반하지 않는 사마귀를 방치하다가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바이러스 질환인 사마귀를 방치하면 내 몸 안에서의 증상의 심화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타인에게 쉽게 전염될 수 있어 이 질환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한방치료를 진행함과 동시에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함으로써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사마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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