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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일요 예능 편성 합의 “4시 50분 시작”
엔터테인먼트| 2014-08-18 17:09
[헤럴드경제]지상파 방송 3사가 24일부터 일요일 예능프로그램을 오후 4시 50분에 방송하기로 합의했다.

KBS는 18일 “일요일 오후 예능프로그램 편성 시간 합의의 필요성을 모두 느껴왔고 최근 방송 3사 예능국과 편성국이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와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사나이),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런닝맨)는 나란히 오후 4시 50분부터 총 185분 방송하게 된다.

단, 9월 편성할 추석 특집 프로그램은 방송사 재량에 맞게 편성하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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