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서 “산적한 세정과세를 추진해 나갈 의지와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된다”며 “준법성과 도덕성 측면에서 별다른 흠결을 발견하기 어려워 국세청장으로 적격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임 후보자가 군 복무 기간에 석사과정을 수료한 점과 대통령, 청와대 경제수석, 기획재정부 장관, 국세청장 후보자 모두 대구 경북 출신으로 객관적이고 엄정한 국정운영이 가능할 수 있는가 하는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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