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런던…도쿄 5위, 서울은 몇 위?
뉴스종합| 2014-08-20 07:33
[헤럴드경제]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도시 순위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인디펜던트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영향력 기준 세계 도시 순위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는 영국 런던이 차지했다. 2위에는 미국 뉴욕이 이름을 올렸고, 프랑스 파리가 3위, 싱가포르가 4위, 일본 도쿄가 5위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홍콩이 6위, 두바이가 7위, 중국 베이징과 호주 시드니가 공동 8위를 각각 차지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 캐나다 토론토가 공동 10위에 올랐다. 우리나라 서울은 공동 16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과거에는 단순히 가장 큰 도시가 가장 중요한 도시였지만 오늘날 도시의 크기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며 “일자리 수보다 자본과 정보의 능률성과 접근성이 더 중요하고, 내수인지 국제경제활동인지 반영하지 못하는 국내총생산(GDP)은 잘못된 측정 수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브스는 이번 평가에서 △외국인 직접 투자 △기업 본사 집중도 △지배적인 사업 유형의 수 △다른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 쉬운 항공 연결성 △생산자 서비스의 강점 △투자 서비스 △기술과 미디어의 영향력 △인종 다양성 등의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영향력 도시 순위를 접한 누리꾼은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런던? 뉴욕이 1위인줄 알았는데”,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런던, 도쿄는 5위인데 서울이 16위라니”,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런던, 부럽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