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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ㆍ유한킴벌리ㆍ사회연대은행…노인 일자리 창출 등 위한 MOU 체결
뉴스종합| 2014-08-20 15:59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박용주)은 19일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사회연대은행(이사장 김성수)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복지용품 판매사업과 달리, 이번 협약으로 추진할 사업은 기업설립 형태로 건강한 노인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지속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 건강한 노인 대상 사업모델 확산과 함께 기업ㆍ정부(공공기관)ㆍ시민단체가 연계하는 새로운 협력사업 모델 개발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한킴벌리는 고령자 친화기업 설립자금 3억원을 각각 출연키로 하고 사업파트너로서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

사회연대은행은 법인설립,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고령자 친화기업은 60세 이상의 노인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직종에서 사업 참여자 70% 이상을 60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하는 기업을 말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기업, 시민단체와 함께 설립하는 이번 고령자 친화기업은 시니어 복합몰 형태로 오는 10월 경 서울 중심부에 열 예정이며, 공익법인 형태로 설립될 예정이다. 복합몰은 건강한 노인 대상 용품 뿐 아니라 북카페, 노인 전용 통신 서비스, 자산설계 서비스, 건강보조식품 등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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