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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신호등이 애장품인 이유는? “경매서 2개에 10만원 주고 샀다”
뉴스종합| 2014-08-20 21:12
[헤럴드경제]배우 이상우가 애장품으로 신호등은 꼽은 이유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우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DJ 김태균이 휴가를 떠나 자리를 떠나 일일 DJ를 맡아 진행을 선보였다.

이상우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애장품으로 신호등을 내놨던데, 어디서 가져온 것이냐”는 질문에 “10년 전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어떤 분이 신호등 10개를 올렸다. 경매가 낙찰 될까 궁금해서 금액 제시 했는데 낙찰 됐다”고 밝혔다.
[사진=OSEN]

이어 이상우는 “두 개에 10만원 정도에 샀다. 신호등을 집에 놔둬 엄마한테 잔소리를 많이 들었다. 신호등 한 개는 3년 전에 애장품으로 내고, 나머지 하나는 이번 ‘따뜻한 말 한마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내놓았다. 아끼는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호등 말고 특별한 것 없냐는 질문에 이상우는 “인형뽑기를 좋아해서 같은 경매 사이트에서 인형뽑기 기계를 샀다”고 말했다.

이상우 신호등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우 신호등, 역시 특이해”, “이상우 신호등, 집에서 인형뽑기 하시나”, “이상우 신호등, 코끼리 이야기부터 이상우는 정말 웃겨”, “이상우 신호등, 독특한 취미가 있네” 등 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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