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
제품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삼성 디지털프라자’
뉴스종합| 2014-08-21 08:28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 ‘나홀로 라운징’ 즐기는 고객 위해
휴식ㆍ여행ㆍ운동ㆍ취미…4가지 테마별 ITㆍ가전제품 체험공간 마련
커피전문점 ‘폴 바셋’도…“매장 특성 맞춘 라이프스타일 체험공간 확대”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전자 가전 매장 ‘삼성 디지털프라자’가 ITㆍ가전제품을 체험하고 커피를 마시며 휴식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문을 연 서을 마포구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은 20ㆍ30대 유동인구가 밀집한 홍대 지역 상권의 특색에 맞게 제품 전시 위주의 획일화된 매장 운영에서 벗어나 IT(정보통신)ㆍ모바일 제품 체험 중심의 매장 구성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혼자 여가나 취미를 즐기는 ‘나홀로 라운징’이 사회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삼성전자는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 테마별 체험 공간인 ‘라운징존’을 새로 선보였다. ‘라운징존’은 휴식, 여행, 운동, 취미생활 등 네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삼성전자 가전 매장 ‘삼성 디지털프라자’가 ITㆍ가전제품을 체험하고 커피를 마시며 휴식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삼성전자는 최근 문을 연 서울 마포구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을 통해 테마별 체험공간인 ‘라운징존’을 마련하고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을 입점시키는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대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체험해 보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집안에서 나만의 시간을 갖고 편안하게 휴식과 여유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부티크 라운징’에서는 TV. 사운드바,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액티브 라운징’에서는 홀로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 라이딩에 나서는 이들을 위해 태블릿 PC‘갤럭시 탭S’, 웨어러블 기기 ‘기어 핏’ 등 다양한 IT 제품을 즐길 수 있다.

또 ‘나홀로 여행’을 통해 새로운 자아를 찾는 고객을 위한 ‘트래블 라운징’에서는 ‘갤럭시 카메라’, 노트북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나만의 취미 생활을 통해 만족감을 얻는 ‘키덜트 라운징’에서는 로봇청소기, 초고해상도(UHD) 모니터 등을 시연해 볼 수 있다. 커피 전문점 ‘폴 바셋’도 홍대점 내에 입점, 최신 제품을 체험하는 중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또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은 젊은 층을 겨냥, 기존 매장과 달리 1층 전면에 모바일ㆍPCㆍ카메라 존을 배치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 공간까지 마련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sec)에서도 라운징을 온라인 상에서 느껴보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4일까지 블루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라운징을 체험하는 셀카 촬영 후 인증 스탬프를 받으면 커피 음료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문화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체험 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홍대점을 시작으로 각 매장의 특성에 맞는 라이프스타일 체험 공간 마련과 다른 업종과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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