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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글마루도서관 ‘다문화도서 코너’ 마련
뉴스종합| 2014-08-21 08:59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글마루도서관은 1층 새싹마루에 ‘다문화도서 코너’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독서흥미를 고취시키고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매달 700여권의 신간도서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달엔 특별히 어린이들의 외국어 이해를 돕고자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로 출간된 그림책 100여권을 구입해 비치했다.

세계 각국의 인사법이나 외국문화를 다루는 그림책으로 선정,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망도서 신청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문화코너를 채워나가겠다”며 “다문화가족들에게는 지식정보와 만남을 통한 공감의 장이, 어린이들에게는 외국 문화를 접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읽고 싶은 다문화도서가 있으면 송파글마루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plib.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도는 1인당 월 3권, 1년에 20권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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