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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구청장에게 바란다 토크콘서트
뉴스종합| 2014-08-21 09:19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소통과 공감, 민선6기 구청장에게 바란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소통과 공감의 구정운영으로 구민이 행복한 민선6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 1일 주민토론회에 이어 구청과 주민센터에서 열정적으로 행정을 수행하는 70여명의 공무원들과 함께 동대문구의 미래 비전, 사기진작방안 등 행정동력 확보를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자리였다.

구정비전, 인사, 친절, 사회복지 등 10개분야 토의과제에 대해 9개조로 구성된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대안을 마련했다.

국장 이상 간부들이 모두 참여했으며 직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해 모색한 해결방안을 조별로 발표하면 개선과제가 바로 시행될 수 있도록 구청장이 즉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직원들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내부 인터넷 망에 설치된 ‘구청장님께 바란다’코너를 통해 구정비전, 주민불편 개선 등 7개분야 85개 이행과제를 제안했다.

이행과제 중에는 좋은 아이디어의 사장 방지를 위해 토론방을 통한 아이디어 수렴, 만성적 구민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폐기물수거체계 개선, 주택가 하수도 악취해소를 위한 악취차단시설 확대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포함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민선5기에 직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구정을 운영한 결과 많은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며 “민선6기에도 직원들의 좋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구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구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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