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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국 국제신식발전조직과 기업교류단 구성
뉴스종합| 2014-08-21 09:55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기구 산하 단체인 ‘중국 국제신식발전조직(DEVNET)’과 기업교류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국제신식발전조직은 유엔아동기금·유엔개발계획 등과 함께 ‘유엔새천년개발목표(MDG)’ 사업을 수행하는 기구다.

중국 상하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3만5000개의 기업이 가입해 활동하는 대규모 경제ㆍ사회발전기구 조직이다.

국제신식발전조직 대표단 8명은 지난 20일 인천시청을 방문, 배국환 정무부시장을 만나 인천시와 기업교류단을 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제신식발전조직은 이날 논의를 통해 시와 기업교류단을 구성하고 오는 9월부터 매주 50∼200명씩 회원사 기업인들이 인천을 방문해 인천 투자설명회, 기업교류간담회, 기업탐방 등의 행사에 참여한다.

시는 국제신식발전조직 기업교류단이 인천의 컨벤션관광 활성화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중국자본 투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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