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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5억6000만원…변리사 하는 일, 뭘까?
뉴스종합| 2014-08-21 10:51
[헤럴드경제]9년째 연소득 1위를 차지한 변리사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세무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 결과, 지난해 1인당 평균수입이 가장 높은 직업은 변리사로 5억 5900만원 이였으며, 변호사 4억 900만원과 관세사 2억 9600만원이 그 다음이다.

이어 회계사는 2억 8500만원, 세무사 2억 5400만원, 법무사 1억 4700만원, 건축사 1억 1900만원, 감평사 6 900만원 순이다.

변리사는 2005년 이후 9년 째 전문직 소득 1위를 지키고 있다. 변호사와 관세사도 각각 2위와 3위를 9년간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변리사는 산업재산권에 관한 상담과 권리취득, 분쟁해결 등 모든 업무를 대리 수행하는 전문자격사다. 변리사는 주로 기업의 산업재산권 출원에서 등록까지의 모든 절차 대리하는데, 이 과정에서 생기는 분쟁사건도 대행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산업재산권에 대한 자문과 관리 업무도 변리사가 담당한다.

한편 변리사 하는 일을 접한 누리꾼들은 “변리사 하는 일, 직업 바꾸고 싶네” “변리사 하는 일, 부럽다” “변리사 하는 일, 난 언제 억대 연봉 받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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