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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 김하늘, 류현진 지목에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비 오는데…”
뉴스종합| 2014-08-21 19:01
[헤럴드경제]골퍼 김하늘(25)이 야구선수 류현진의 지목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했다.

21일 김하늘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하늘은 괴성을 지르며 물을 맞다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달아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하늘은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 지목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하게 됐다.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늘은 다음 도전자로 애프터스쿨 유이, 볼티모어 윤석민, BC카드 서준희 사장을 지목했다.

특히 김하늘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도전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에게 “고맙.............나 오늘 비 오는데....했음”이라는 글을 남기며 친분을 과시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뒤 3명을 지목하고 1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인증을 하지 않으면 100달러를 ALS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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