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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추석 명절 대비 식품안전 특별점검
뉴스종합| 2014-08-22 08:25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추석 대비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석 명절 대비 식품안전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9월 3일까지 ‘추석 식품안전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추석 성수식품 제조ㆍ판매업소 안전관리 ▷농ㆍ축ㆍ수산물 포장 판매업소 원산지 표시 점검 ▷터미널 및 영화관 내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소규모 집단급식 시설 지도 점검 등 분야별 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구는 떡, 한과, 유지류 등 추석 성수식품 제조ㆍ판매업소에 대하여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유통기한을 위조하거나 경과한 제품을 판매하는지, 식품 진열과 보관 등 취급이 적정한지, 허위나 과대광고를 하는지, 원산지표시는 적정한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유통식품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한다.

아울러 추석연휴를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하는 쇠고기, 돼지고기, 사과, 배, 조기, 명태, 도라지, 고사리 등 농ㆍ수ㆍ축산물 판매업소에 대하여 ‘추석 대비 농수산물 판매업소 위생지도’를 실시한다. 


점검반은 원산지 표시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등을 중점 점검해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연휴 기간 이용객이 증가하는 고속터미널과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음식점 162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접객업소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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