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올해 추석은 주말은 물론, 대체휴일까지 적용되어 긴 휴가기간을 갖는다. 이처럼 연휴가 찾아오면, 성형외과에는 연휴기간을 이용해 성형을 하고자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황금 같은 연휴 스케줄을 잘 세워두면 고향에 갔다 온 후에도 남은 휴일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요즘은 남녀불문 누구나 동안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많다. 특히 여성들은 평소 콤플렉스였던 얼굴 주름을 제거하여 추석 기간 감쪽같이 젊어지기 위해 동안 성형을 많이 찾는다.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하는 팔자주름은 여성들의 얼굴을 울상으로 만드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손꼽힌다.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는 피부 노화 때문에 우리 얼굴에는 다양한 주름이 생기는데, 팔자주름의 경우 노화로 인해 생기는 것은 물론 선천적으로 짙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특히 팔자주름은 입가의 양 옆에 움푹 패인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자신의 원래 나이보다 훨씬 나이가 많게 보일 수 있어 동안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주름 개선을 위해 화장품이나 마사지, 생활습관의 변화 등을 줄 수 있지만 하루아침에 급작스러운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깊은 팔자주름을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귀족수술이 있다. 귀족이라는 이름처럼 수술 후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귀족수술은 팔자주름으로 고민하는 중년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밋밋하던 얼굴에 볼륨이 살아나 어느 각도에서 봐도 입체적인 얼굴 형태로 변화된다.

귀족수술은 비교적 수술방법이 간단하고 회복기간이 빨라 명절 기간 많은 여성들이 선택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아무 곳에서 수술을 받으면 안 된다. 수술 후 부작용 등 많은 부분을 따져보고 신중하게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의료진인가를 확인 해야 하고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모양 및 수술 방법 등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압구정아이비성형외과 최석훈 원장은 "주름제거 귀족수술은 보편적으로 입안을 절개하여 보형물을 삽입하지만 이는 수술 후 식사가 불편하고 나중에 보형물이 입안으로 빠져 나오는 등의 부작용이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본원에서는 이런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입안이 아닌 콧구멍에 3∼4mm정도의 작은 절개를 통해 보형물을 삽입하는 코안절개법을 시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어 "코안절개는 보형물이 삽입될 정도의 공간만을 최소박리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위치에 보형물을 위치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기존의 구강 내 절개방식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이나 불편한 점들을 개선함으로써 많은 분들이 선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석훈 원장은 “귀족수술은 코성형, 턱끝성형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얼굴은 전체적인 조화가 잘 이뤄져야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다. 귀족수술로 팔자주름 제거와 얼굴 볼륨을 개선하고 이와 함께 코와 턱 라인을 잘 맞춰서 수술한다면 티 나지 않으면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