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물론 판교, 분당 등 수도권 전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규제완화로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아예 집을 사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정부가 24일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 금융업권별로 차등 적용됐던 주택담보대출(LTV)와 총부체상한지율(DTI)한도를 각각 70%, 60%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정부의 금융규제 완화로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 될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도 반등하는 모양새다.
20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 3월 셋째 주 이후 17주 만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경기와 인천 역시 0.01변동률로 소폭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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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도 꿈틀대고 있다고 한다. 최근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신동백 롯데캐슬에코’에는 서울 강남과 분당에 거주하는 전세 세입자들의 방문객이 늘고 있다고 업체 측이 전했다. 서울 강남까지 50분대, 분당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이들 지역 출퇴근 시민들이 관심이 크다는 게 업체 측 얘기다. 특히 아파트 가격은 전셋값 수준이어서 추가 부담없이 내집 마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동백 롯데캐슬에코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거주자들의 방문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서울 전셋값 수준에 분양을 받을 수 있어 내집 마련을 준비 중인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지하 3층, 지상 17~40층 26개 동, 전용면적 84~199㎡ 총 2770가구로 구성되는 대규모 단지로써 2개 블록으로 나눠지면 1블록에는
17개 동 1902가구,2블록은 9개 동에 868가구이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세터, 요가 에어로빅을 배우는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췄다. 길이 25m, 4개 레인을 갖춘 실내 수영장도 마련됐다. 단지에 30~50m에 6홀 규모의 파 3골프장도 들어선다. 스크린골프 피칭룸을 갖춘 실내 골프연습장도 조성됐다. 200석 규모의 독서실과 북카페도 운영된다. 롯데건설은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을 올해 연말까지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단지는 조경면적이 40%, 생태면적이 40%에 이르는 친환경 생태단지로 조성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1단지 안에는 축구장 1.5배 크기의 중앙에코광장(1만㎡)이 있으며 야외공연장, 잔디광장, 빛의광장 등이 들어서 중심 커뮤니티 역할을 한다고 한다. 2.5㎞ 산책로, 1㎞ 자전거길,200m 생태연못, 계류, 자연학습장, 과수원도 조성됐다고 한다.
신동백 롯데캐슬에코는 단지 인근을 지나는 동백~분당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분당까지 차로 10분대에 도착하며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를 타면 서울 강남까지 50분에 이동할 수 있다는게
업체측의 얘기다.
분당선 개통으로 용인 기흥역에서 수원역까지 20분만에 이동이 가능하고, 용인경전철도 기흥역에서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가 있는 어정역을 거쳐 에버랜드까지 개통돼 이용이 편리해졌다.
또 중일초등학교와 어정중학교가 단지와 접해 있어 걸어서 통학 할 수 있고, 단지내 SDA삼육외국어학원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제공한다고 한다. 이 학원은 입주민들에게만 우선 등록권, 수강료 할인, 교육 유학 상담 등 편의를 제공한다.
이마트 동백점, 블루키아울렛, 백남준아트센터, 에버랜드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전용 84㎡ 실입주금 8000만원 선에 바로 입주 가능 지난해 6월 입주가 시작된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전용 84㎡의 경우 실입주금이 8000만원선이라고 업체 측이 설명했다. 일부 면적에 한해 전세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전용 129㎡ 전세 계약은 3억 6000만원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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