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고(故) 김유민 양의 아버지 김영오(47) 씨는 지난 22일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씨는 현재 수액을 맞고 있으며 눈을 뜨고 짧게 대답하는 정도로만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식사는 계속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비타민, 무기질, 미량원소 등을 보충하는 수액을 투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이 이어질 경우 건강은 계속 악화돼 생명이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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