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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바이네르 파인리즈 오픈 3R 7언더파…단독 1위 맹타
엔터테인먼트| 2014-08-23 18:55
[헤럴드경제]박상현(31ㆍ메리츠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바이네르 파인리즈 오픈 셋째날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K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두고 있는 박상현은 2009년 이후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박상현은 23일 강원도 고성군 파인리즈 컨트리클럽(파71ㆍ7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친 박상현은 공동 2위 맹동섭(27ㆍ호반건설), 류현우(33ㆍ이상 10언더파 203타)를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전반에 두 타를 줄인 박상현은 10번홀과 13번홀(이상 파4)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선두권으로 치고 올랐다.

16번홀(파4)에서도 1타를 줄인 박상현은 17번홀(파3)에서 1타를 잃었지만 마지막 홀(파4)을 버디로 마무리하며 3라운드를 마쳤다.

현재 선두와 5타차 이내에는 모두 11명이 포진해 있어 우승컵의 향방을 짐작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장동규(26)와 데이비드 오(33ㆍ현대하이스코), 김비오(24ㆍSK텔레콤)가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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