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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봉제산업 육성 첫발...중랑구, 일자리 창출 기대...26일 발전협의회 간담회 개최
뉴스종합| 2014-08-25 11:40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2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랑 패션 봉제산업 발전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민선 6기 경제 발전 첫 걸음을 뗀다.

이번 간담회는 면목동 지역에 밀집된 봉제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면목패션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과 관련해 민관협력체계 구축과 사업추진의 체계화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목패션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추진 사업은 상봉역 주변 COEX 조성, 신내 차량기지 이전지 첨단 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함께 중랑 경제 삼각 벨트 사업 중 하나로 민선6기 나진구 중랑구청장이 중랑구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사업 중의 하나이다.

봉제산업은 중랑구 제조업종 중 68%를 차지하는 등 지역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대부분 소규모 영세업체로 임가공 등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생산으로 부가가치 창출의 한계, 낙후된 환경으로 생산성 악화, 조직화ㆍ협업화 기반 부족 등의 어려움이 산재해 있다.

이에 구는 ‘중랑 패션 봉제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 영세 봉제업체 및 소상공인 보호대책 등 문제점을 제시하고 면목패션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등 면목 패션 산업의 차별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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