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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용, 김영오 막말한 이산 글 동조… “황제단식”
뉴스종합| 2014-08-25 09:35
[헤럴드경제]뮤지컬 배우 이산(본명 이용근)이 세월호 유가족인 김영오씨에 대한 비난글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배우 정대용이 이를 동조하는듯한 댓글을 남겼다.

지난 22일 배우 이산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네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정대용은 “영양제 맞으며 황제단식 중이라니…그러니 40일이 가까워지도록 살 수 있지”이라는 댓글을 달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 


현재 해당 글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한편 이산이 비난한 세월호 유가족 ‘유민아빠’ 김영오 씨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을 이어가다 건강악화로 지난 22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41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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