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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맨시티, 요베티치 활약 힘입어 3-1로 리버풀 ‘격파’
엔터테인먼트| 2014-08-26 07:30
[헤럴드경제]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리버풀을 3대 1로 꺾으며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맨시티는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특히 이 날은 2골을 넣은 스테판 요베티치의 활약이 대단했다.

양팀이 팽팽하게 경기를 이어나가던 전반 41분 맨시티의 요베티치가 골대 오른쪽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전에 들어서도 기세를 몰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든 사미르 나스리의 볼을 받은 요베티치가 왼발로 후반 10분 추가골을 득점했다.


후반 24분 교체 투입 된 세르히오 아게로가 세 번째 추가골을 터뜨리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에 반해 리버풀은 후반 38분 리키 램버트가 파블로 사발레타를 맞고 들어가는 자책골로 한골을 만회했다.

이날 경기로 맨시티는 2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6점으로 3위에 올랐으며, 리버풀은 1승 1패 3점으로 9위가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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