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김신호<사진> 건양대 석좌교수를 교육부 차관에 임명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김신호 신임차관은 초중등학교 교사와 교육학 교수, 대전시 교육위원과 교육감 등을 역임해 교육현장과 행정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할 뿐 아니라 합리적인 조직관리와 업무추진으로 교육계 신망이 두텁다”며 “대전시 교육감으로 재직시 교육인프라와 기초학력 보장체계 구축 등에 주력해 대전시 교육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김 신임 차관은 1952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으며 공주교육대 초등교육과를 졸업한 뒤,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대원 기자/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