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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유학의 모든 것, 9월 ‘2014 일본유학박람회’ 개최
뉴스종합| 2014-08-27 10:04

최근 일본의 인력부족 직종에 대한 취업비자 획득이 용이해지면서, 일본 유학을 고려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기관인 일본학생지원기구(JASSO)는 일본유학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각 고등교육기관 등의 담당자가 직접 참가하는 일본 유학박람회를 세계 각국 지역에서 개최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일본의 대학, 대학원, 전문학교, 일본어학교, 고등학교 총 160여개 학교가 참가하는 일본유학박람회를 매년 9월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한국 ‘2014 일본유학박람회’는 올해 9월 13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14일에는 서울 세텍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박람회는 일본학생지원기구 외에도 일반재단법인 일본어교육진흥협회, 전국전수학교각종학교총연합회, 공익사단법인 동경도전수학교각종학교협회, 사단법인 한일협회, 사단법인 부산한일교류센터가 공동주최하며,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및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이 후원,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협력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의 일본유학 희망자가 자신의 유학 목적에 맞는 대학(대학원 포함), 단기대학, 전문학교, 고등학교 및 일본어 교육기관 등을 선택하여 내실 있는 유학을 달성할 수 있도록, 일본의 각급 학교 등이 참가해, 일본유학 희망자 및 진학 지도자 등에게 일본의 고등교육에 관한 정보 및 각 기관의 교육∙연구상의 특색 등에 관한 최신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일본 유학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각 대학, 대학원, 전문학교, 고등학교 등의 개별 상담 외에 세미나를 개최하여 일본어학교 유학정보 종합설명, 일본 국비유학 장학금 및 일본 문부과학성 장학금 정보, 일본 비자 관련 정보, 일본유학시험(EJU) 정보, 일본 취직 정보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한다.

각 부스에서는 통역자가 배석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개별 상담도 가능하고,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부산 회장),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서울 회장)의 국비유학∙비자 상담과 대학, 대학원, 전문학교 입학 상담, 일본어 연수를 위한 일본어학교 입학 상담도 가능하다.

행사 관계자는 “일본어학교에서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가진 학생에게 유학 생활에 관한 정보, 주거 정보(임대) 및 홈스테이 정보 제공 및 아르바이트 정보도 소개하므로 유익한 상담이 될 것”이라며, “한국 청년 학생들의 경우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도 많아 행사장의 취업 세미나가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4 일본유학박람회는 누구나 자유로운 출입에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사전 예약이 필요 없다. 다만 행사장 입장 전, 미리 관심 있는 각 학교의 부스 위치를 확인해 두는 것이 유리하므로, 사전에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e-studyjapan.co.kr) 에서 관심 있는 학교의 부스 위치를 확인하거나 행사 당일 입구에서 배부하는 ‘행사장 가이드’를 받아서 위치를 확인하면 편리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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