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스터 액트2'의 실제 주인공인 아이리스 스티븐슨이 남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뷔(V)의 목소리를 극찬했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메리칸 허슬라이프'에서는 알앤비의 대가인 아이리스 스티븐슨과 방탄소년단의 만남이 그려진다.


아이리스 스티븐슨은 영화 '시스터 액트2'에서 우피 골드버그가 열연한 캐릭터의 실제 모델이며, 버락 오바마 취임식에서 공연을 펼칠 정도로 유명한 인물이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방탄소년단의 멤버인 V(뷔)의 노래를 들은 스티븐슨이 '목소리가 정말 멋지다. 소울풀한 목소리를 갖고 있어 사람들의 감정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 방송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세 팀으로 나뉘어 비트박스, 비보잉, 알앤비 분야의 고수를 찾아가 지도를 받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멤버들은 각 분야의 고수들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뽐낸 뒤 본격적으로 노하우를 전수받게 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각 분야의 고수들도 칭찬한 방탄소년단의 비트박스, 비보잉, 노래 실력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고수들의 노하우가 깃든 가르침을 받고 더욱 멋진 모습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