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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9월 9일 쿠퍼티노 ‘플린트 센터’에서 신제품 공개
뉴스종합| 2014-08-29 08:02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애플이 미국 서부 현지 시간으로 다음달 9일 오전 10시, 언론 행사를 개최한다는 초대장을 발송해 신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2014년 9월 9일이라는 날짜 표시와 함께 “Wish we could say more”(더 많은 것을 말 할 수 있을 것)라는 문구가 적힌 언론 행사 초대장을 발송했다.

이번 행사는 애플의 본사 소재지인 쿠퍼티노의 2년제 대학인 디 앤자 칼리지 내의 공연장 ‘플린트 센터’에서 열린다.

‘플린트 센터’는 지난 1981년, 애플이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열었고,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오리지널 맥을 발표한 곳이기도 하다. 애플이 역사의 현장에서 신제품 발표를 하는 것으로 미루어 이번 신제품이 매년 내놓는 수준의 것이 아니라 획기적 제품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애플이 4.7인치와 5.5인치 등 두 가지 화면 크기의 신제품 ‘아이폰 6’와 웨어러블 기기인 ‘아이워치’를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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