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인천대 학생 4명, 한국은행 통화정책 전국대회 ‘최우수’ 받아
뉴스종합| 2014-08-29 09:26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대학교가 한국은행 통화정책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대는 한국은행 서울 본부에서 개최한 ‘2014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전국결선대회에서 출전한 학생들이 최우수상인 금상을 차지하며, 한국은행 총재 표창장과 장학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사진>

인천대 학생들은 경기ㆍ인천ㆍ강원지역 예선에서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전국대회결선에서도 지난 2010년 은상, 2012년 동상을 받는 등 탁월한 실력을 보여줬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대 ‘레시피팀’은 동북아국제통상학부 오준택(2년), 문성오(3년), 무역학부 박한진(4년), 양현명(3년) 학생 등 4명이다.

이들은 지난 7월23, 24일 열린 경기ㆍ인천ㆍ강원지역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지난 27일 지역예선을 통과한 전국 8개 팀이 벌인 결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이다.


학생들은 결선에서 ‘기준금리수준 결정’에 관한 팀별 발표와 ‘통화정책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으며, 심사위원들은 각 참가팀의 질의ㆍ응답을 통해 대내외 경제현상과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 정도, 통화정책 결정의 합리성, 질의․응답의 농리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인천대 관계자는 “우리나라 경제분야 가장 권위 있는 경시대회의 하나인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전국 어느 대학도 이루지 못한 지역예선대회 5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어 결선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국립대 전환으로 변화된 학생과 교수들의 교육ㆍ연구 열정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