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100세 시대 노후준비, 즉시연금보험의 2억한도 비과세 조건은?
뉴스종합| 2014-08-29 17:00

저출산 및 급속한 고령화 속도로 인해 노후 소득 보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과거에 비해 연금에 대한 사회적 니즈가 커지고 있어,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금융 포트폴리오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개인연금은 3층연금중에 하나로 기초연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부분을 메꿔줄 수 있는 키워드다. 더구나 개인연금은 세테크 전략을 세우는데 강점이 있어, 보다 구체적인 절세 혜택을 노릴 수 있어 추천 할만하다. 노후 연금과 절세 효과까지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은퇴자금으로 유용하게 쓰이는 연금을 준비하는 납입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는 목돈, 두번째는 소액적립이다. 즉시연금은 목돈을 납입하고 원하는 시기에 맞추어 연금을 수령할 수 있어 가장 손쉬운 준비법이다. 통상 익월부터 연금수령이 가능하고, 상품에 따라 거치 기간까지도 설정할 수 있다.

비과세 즉시연금, 만기에 돌려받는 상속형 인기

노후자금을 바로 준비해 수령까지 가능하다는 장점 외에도 즉시연금보험은 인당 2억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만기 시 원금을 되돌려 받는 상속연금형은 2억원내 가입과 함께 보증기간이 기대여명을 넘지 않아야 비과세 조건을 충족한다. 중도해지가 불가능한 종신연금형은 금액과 상관없이 10년 이상 유지를 해야 한다. 확정연금형은 원칙적으로 과세 상품이므로 유의하도록 한다.

즉시연금보험은 공시이율과 최저보증이율 제도가 적용되며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5천만원까지 보호받는 상품이다. 투자 연금과는 달리 노후 대비 상품으로 제격이지만, 일부 상품에 따라 사망보험금이나 사업비 등 편차가 발생하는 요소가 있어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적립식 연금보험, 세제 혜택과 수익률이 관건

반면, 적립식 연금보험은 납입 기간 동안 소액을 적립하여 연금 개시시점까지 쌓인 적립금을 연금형태로 수령하는 형태를 말한다. 납입 기간과 수령 기간을 포함하면 상당한 기간을 보유해야 하는 상품이므로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통상 10년 이상 납입과 20년 이상의 수령기간, 의무 거치기간을 포함하면 3~40년을 유지할 수도 있다는 점이 이해를 돕는다.

비과세를 원한다면 투자성향에 따라 공시이율 일반 연금보험을 선택하거나 펀드에 투자되는 변액연금보험을 선택할 수 있다. 세액공제로 인한 연말정산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유배당 상품인 연금저축보험도 고려할만 하다. 개인연금과는 다른 형태지만 저축보험이나 변액유니버셜보험도 안정성과 수익률 사이에서 고민하는 가입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100세 시대가 성큼 다가왔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만큼 노후 준비가 실감나지 않는 건 불안 요소임에 틀림없다. 연금 준비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버린 만큼 효율적인 은퇴 플랜이 필요하다고 연금보험 비교 센터 관계자는 조언했다.

적립식 연금보험에서부터 일시납 즉시연금에 이르기까지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균형있는 연금 편입방법과 포트폴리오에 대한 정보(www.yungumtax.co.kr)를 제공하고 있어 참고가 가능하다. 비과세 연금보험의 득실 비교와 즉시연금의 연금수령액, 변액유니버셜보험 등의 체크리스트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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