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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윤세영을 통해 나타난 조화와 자연스러움의 중요성
라이프| 2014-08-29 16:47

'렛미인4'에서 '골방에 갇힌 배구 선수'로 출연했던 윤세영이 세련되고 균형 잡힌 얼굴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윤세영은 렛미인 선정에서 탈락했지만 한시라도 빨리 주걱턱과 심리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는 회의결과에 따라 렛미인 닥터스의 리젠성형외과 오명준 원장의 도움으로 스페셜 렛미인에 선정됐다.

윤세영의 수술을 직접 집도한 오명준 원장은 "윤세영 씨는 3급 부정교합과 비대칭을 모두 갖고 있는 경우이며, 얼굴에서 턱이 차지하는 비율이 굉장히 컸다"며 "전체적인 얼굴의 조화를 위해 양악수술과 함께 V라인 턱 수술을 진행했고, 이마에서 코, 코끝에서 윗입술, 아랫입술 그리고 턱 끝으로 연결되는 옆모습 라인을 예쁘게 만드는 데에 포인트를 두었다"고 전했다.

이날 윤세영의 변신을 지켜본 사람들은 "뉴욕패션쇼를 마치고 온 모델 같다" "보이시, 섹시, 큐트를 모두 갖췄다" "말로 설명할 수 없을만큼 묘한 매력이 넘친다"며 찬사를 보냈다. 윤세영은 수술 후 얼굴의 밸런스가 잘 맞아 떨어지면서 자신만의 매력을 갖게 됐다.

리젠성형외과 최동일 원장은 "양악 수술 후 작아진 얼굴 비율에 맞춰 세영씨의 눈과 코 수술을 진행했다"며 "무조건 '크고' '예쁘게' 가 아니라 달라진 얼굴형의 비율을 고려해 얼굴 전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수술했다"고 설명했다.

오명준 원장은 "과거에는 성형외과를 찾는 대다수가 특정 연예인처럼 해달라거나 '눈은 크게, 코는 높게, 얼굴은 작게' 라는 단순한 결과만 원했지만 최근에는 보다 자연스러운 성형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조화'와 '밸런스'를 중요시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에 따라 최근 성형 트렌드가 '개인의 개성을 살리는 조화로운 성형'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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