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KIST '중소기업 지원' K-클럽 워크숍 개최
뉴스종합| 2014-08-30 13:16
[헤럴드경제] 한국과학기술원(KIST)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중소기업-정부출연연구소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29∼30일 KIST 강릉분원에서‘K-클럽 워크숍’을 개최했다.

작년 시작된 K-클럽은 KIST가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36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KIST·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자부품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4개 출연연 연구원과 KIST 기술 멘토 등이 참석해 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산업분야별 기술적 애로를 해소하고 기술개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패밀리기업 간 그룹미팅이 진행됐다.

KIST는 유·무상으로 중소기업에 보유기술의 양도·실시권을 제공하는 특허나눔행사를 열어 수질관리시스템 생산업체인 ㈜코비와 3건의 양도계약 및 2건의 무상 실시계약을 체결했다.

이병권 KIST 원장은 “K-클럽 프로그램을 확대·강화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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