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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임슬옹과 ‘뉴 월요커플’ 등극 “개리는 어떡해?”
엔터테인먼트| 2014-08-31 13:16
[헤럴드경제]‘런닝맨’ 송지효와 임슬옹이 ‘뉴(NEW) 월요커플’로 등극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숫자레이스Ⅱ-1470’ 에서 송지효와 임슬옹은 이색 커플을 이뤄 미션 수행에 나섰다.

두 사람은 이미 2013년 드라마 ‘천명’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오프닝 때부터 돈독한 친분을 드러내 현장을 기분 좋은 기대감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송지효는 파트너를 만나기 위해 넓은 놀이동산을 뛰어다니다 숨어있던 임슬옹을 찾아냈고, 약 1년여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를 향해 “너무 반갑다!”고 환호성을 내지르며 기뻐했다.


오랜 만에 놀이공원을 찾은 두 사람은 놀이공원 이곳저곳을 누비며 연인들처럼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두 사람은 핑크색 커플티를 입고 각각 토끼 리본과 생쥐 귀 헤어밴드를 나란히 나눠서 착용한 채 똑같은 아이스크림을 먹어 현장을 후끈 달궜다.

또한 두 사람은 하늘을 날아가는 강도 높은 놀이기구를 타는 내내 꼭 잡은 손을 놓지 않는가 하면, 으슥한 어둠 속에서 미션을 수행할 때는 꼭 끌어안은 채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6살차 연상연하 커플의 케미 돋는 ‘애정 행보’에 스태프들조차 “새로운 ‘월요커플’이 나타난 거 아니냐. 개리는 어쩌나”라고 장난 섞인 탄식을 내놨다는 귀띔이다.

제작진 측은 “드라마를 통해 진작부터 친분을 갖고 있던 송지효와 임슬옹이 보여주는 기대이상의 케미 열전을 기대해달라”며 “공포의 미션 속에서 더욱 똘똘 뭉쳐 찰진 호흡을 과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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