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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인도네시아 드라마 남자주인공 낙점…'식지 않는 열기 입증'
엔터테인먼트| 2014-09-01 08:07
가수 이루가 인도네시아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여전히 식지 않는 현지 '이루 열풍'을 입증했다.

이루는 올 하반기에 반영되는 인도네시아 드라마 '비오스콥 인도네시아 프리미어'에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특히 이루는 '비오스콥 인도네시아 프리미어'의 'Second Change(두 번째 변화)'와 'I Love You Eru(사랑해요 이루)' 등 두 편의 작품에 동시 발탁돼 더욱 눈길을 끈다. 그는 각각 인도네시아 인기 여배우 킴벌리 라이더,나타샤 리쯔키와 더불어 오는 9월 초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비오스콥 인도네시아 프리미어'는 지난 2008년 이래로 방송된 TRANS TV 방송국에서 가장 오래된 플로그램이다. 내로라 하는 톱스타들이 출연해 인도네시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관계자는 "두 편의 드라마에 캐스팅 된 것도 이례적인 일이다. 더욱이 '사랑해요 이루'라는 제목으로 결정된 것 역시 놀라운 일"이라며 "이는 현지에서의 이루에 대한 열기가 그만큼 뜨겁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Lotte Duty Free(롯데 면세점)이 후원하고 인도네시아 TRANS TV가 기획한 이번 드라마는 인도네시아최고의 작가 Raditya(라딧야)와 하드라 댕 라뚜 (Hadrah Daeng Ratu)감독이 손을 잡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반둥, 보고르 등 인도네시아를 배경으로 촬영한다.

이루는 촬영을 위해 오는 3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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