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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LPGA 투어서 아쉬운 준우승…한국낭자, 4주 연속 우승 좌절(1보)
엔터테인먼트| 2014-09-01 10:27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김인경(26·하나금융)이 연장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김인경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최종라운드서 4타를 줄이며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서 보기를 범해, 파를 기록한 언스트에 우승컵을 내줬다. 


김인경은 2010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우승 후 4년 만에 LPGA 투어 우승에 도전했지만 마지막 한 걸음이 모자랐다.

아울러 8월 이미림(마이어 클래식) 박인비(LPGA 챔피언십) 유소연(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을 앞세워 3주 연속 우승한 한국 낭자 군단의 연승 행진도 멈춰섰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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