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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복식 우승 “고성현 신백철 금메달”
엔터테인먼트| 2014-09-01 10:52
[헤럴드경제]고성현(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이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을 따돌리고 세계개인선수권대회서 첫 정상을 차지했다.

고성현과 신백철은 31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4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대표팀 동료이자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이용대과 유연성을 2-1(22-20 21-23 21-18)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성현과 신백철은 지난해 10월부터 국가대표 복식조로 함께 나선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맛봤다. 3위는 김사랑-김기정 조의 몫이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남자복식 4강에 3개 조가 올라가 1위부터 3위까지 싹쓸이해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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