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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전국 10대 거점 국립대 대비 취업률 2위 기록
뉴스종합| 2014-09-03 07:24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대학교가 전국 10대 거점 국립대 대비 취업률 2위를 기록했다.

3일 인천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시한 2014년 전국 대학 취업률 자료 결과, 인천대 취업률은 56.5%로 전국 10대 거점 국립대학교 대비 서울대(61%)에 이어 2위를 나타냈다.

인천대는 취업률 2위는 지난 2013년 국립대 출범과 함께 진행된 최성을 총장의 비전선포식에서 오는 2020년 5대 거점 국립대로 도약하겠다는 포부와 구성원 노력의 성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대는 최근 2년간 대학의 교육ㆍ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인 교수 등 우수 신임교수 70여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단과대학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학생들의 진로ㆍ취업을 책임지는 ‘학과(부)별 진로ㆍ취업 전담교수제’ 운영, 산학협력을 강조한 ‘우수기업 전문교수제’ 등 학생 취업률 향상을 위한 전 방위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산업체 현장경험을 키워주기 위해 대학 내에 ‘현장실습지원센터’를 설치, 매년 700여명의 학생들에게 인턴의 기회를 주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기업체 임원급 47명을 위촉ㆍ운영하고 있는 ‘우수기업 전문교수제’는 현장위주 이색 취업프로그램으로 전국 대학들이 벤치마킹하는 우수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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