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3일 구청장실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과 김용기 위니아트 대표,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소외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위니아트는 국내 최초 문화공간 운영전문 기업으로 현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 호원아트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KPU 아트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같은 문화공연 기획 전문 노하우를 살려 문화 저변 기반을 넓히기 위한 문화나눔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한 구민 누구나 함께 공유하고 누릴 수 있는 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이 자원봉사가 복지ㆍ환경 영역뿐만 아니라 문화ㆍ예술 영역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구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지역 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 만큼 앞으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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