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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훈 사단 모바일 RPG '영웅' 파이널 CBT 대호평
게임세상| 2014-09-03 12:37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3일 썸에이지(대표 백승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모바일 RPG '영웅'의 파이널 비공개테스트(CBT)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4:33 측은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진행된 '영웅' 파이널 CBT로 핵심 콘텐츠인 '태그' 시스템부터 PVP(유저 간 대결)와 대규모 PVE 콘텐츠까지 점검을 마쳤다. 특히 CBT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는 '재접속률'은 무려 80%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였는데, 이는 모바일 RPG '블레이드 for Kakao'가 2차 CBT 때 세운 것과 같은 기록이다.
'영웅'은 선악대결이 명확한 히어어류 액션 RPG로, 혼자서 수백여 명의 적들과 싸우면서도 미리 짜여진 팀원과 교체, 태그 스킬 등 플레이 내내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짜임새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CBT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태그 시스템 때문에 화면에서 손을 뗄 수가 없었다"며 "주력 영웅에게 스킬을 중첩 시키기 위해 전략을 세우는 재미는 지금까지 등장했던 RPG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이라고 평가했다.
'태그 시스템'은 미리 세팅해둔 '영웅'을 플레이 중 교체하는 것으로, 교체 시 캐릭터마다 고유의 '태그 스킬'이 발현 된다. 이 태그 스킬은 최종 교체된 캐릭터에 중첩되서 적용되는데, 이 때문에 같은 캐릭터라도 중첩 스킬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 양상을 보이게 된다.
 
김상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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