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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구본부, 추석특별수송 대책본부 운영
뉴스종합| 2014-09-03 15:34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코레일 대구본부가 오는 5∼11일까지 7일간을 추석 특별 대수송 기간으로 정해 추석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KTX 102회 등 모두 190회의 열차를 증편해 2181회가 운행된다.

또 기간 중 KTX는 평시 일평균 140회에서 155회로 운행횟수가 늘어난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이용인원이 지난해 대비 3.0% 늘어난 55만5000명(일평균 7만9000명)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어 추석 연휴 기간 중 안전한 여객수송을 위한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해 이례사항에 대비코자 기동수리반 편성, 비상차량 배치 등 한 건의 고장사고나 열차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동안 동대구역 등 주요역에서 귀성객 맞이 고객감사인사 및 전통차, 떡 등의 다과를 제공하는 ‘추석 명절 고객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김영구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최상의 철도서비스를 제공코자 한다”며 “귀성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가져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철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추석연휴 승차권 좌석현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및 코레일톡을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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