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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 기소일 5일로 변경
뉴스종합| 2014-09-04 15:16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불법 정치자금을 숨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새누리당 박상은(65) 국회의원의 기소 일자가 오는 5일로 변경됐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은 불법정치 자금 수억원을 숨겨둔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박 의원의 기소 일자를 4일에서 5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검찰 측은 “검찰의 예상과는 달리 전날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됐다”며 “중앙지검에서 더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 인천지검도 기소 날짜를 맞춰야 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달 21일 박 의원을 구속 수감한 뒤 같은 달 28일 법원의 허가를 받아 한 차례 구속기간을 연장해 수사를 해 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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