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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청소차량 3중 추돌 “작업하던 환경미화원 2명 사망”
뉴스종합| 2014-09-05 08:35
[헤럴드경제]어제 오후 4시 반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자동차전용도로 왕신나들목 근처에서 48살 이 모 씨가 몰던 25톤 트레일러가 갓길에 서 있던 도로 청소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두 청소 차량 사이에서 작업하고 있던 환경미화원 31살 강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청소 차량 운전자 52살 서 모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 이 씨가 운전 부주의로 청소차량을 피해 가라는 수신호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트레일러 청소차량 3중 추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트레일러 청소차량 3중 추돌, 너무 안타까워” “트레일러 청소차량 3중 추돌, 끔찍한 사고…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트레일러 청소차량 3중 추돌, 환경미화원 두 분 참변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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