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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시’ 지소연 결승골로 첼시, 3-2로 아스날 격파
엔터테인먼트| 2014-09-05 12:45
[헤럴드경제]‘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소연은 5일(한국시간) 영국 허드포드셔 보어햄우드 메도우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아스날 레이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4분 극적인 결승골을 넣어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로 리그 단 3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첼시는 승점 23점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유지했다.

첼시와 아스날은 전반전에만 두 골씩을 주고 받으며 2-2로 팽팽하게 맞섰다.

지소연은 후반 43분 동료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세 명을 제치고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골로 지소연은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시즌 9호골을 신고했다.

한편 지소연은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고국팬들 앞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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