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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로또, 언제 당첨확률 높은지 봤더니…
뉴스종합| 2014-09-06 08:34
[헤럴드경제] 추석 연휴 주간에 추첨하는 로또 복권은 언제 구입할 경우 당첨 확률이 가장 높을까.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중 혹은 직전 추첨에서 당첨된 로또 1등 18명을 분석한 결과, 화요일에 구입한 로또의 당첨 가능성이 가장 컸다고 6일 밝혔다. 요일별 매출 비중 대비 당첨 확률도 높았다.

2011년도 458회차, 2012년 513회차, 2013년 563회차 모두 1등 당첨자 중 화요일에 로또를 구입한 사람이 포함됐다. 토요일에 로또를 구입한 사람도 2011년에 1명, 2012년에 2명, 2013년에 3명이 1등에 당첨됐지만 판매량 대비 당첨 비중으로 보면 화요일이 압도적이다.

실제 토요일은 요일별 매출 비중이 38.6%고 당첨자 배출 비중이 33.3%로 차이가 크지않지만 화요일의 경우 매출 비중은 8.6%, 당첨자 배출 비중은 16.7%로 매출 대비 당첨 확률이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눔로또에 따르면 추석 연휴 로또 복권 1등 당첨 번호 중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19번, 27번, 38번인 것으로 나타났고, 1번, 12번, 15번, 16번, 29번, 45번은 11년간 추석 연휴 추첨에서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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