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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괴 호흡기 바이러스, 급속도 확산…누리꾼 불안 “또 새로운 질병?”
뉴스종합| 2014-09-10 10:00
[헤럴드경제]미국 괴 호흡기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9일(한국시간) 미국 CNN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10개 주에서 괴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을 방문하는 어린이 환자가 수 천명에달하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 개학과 함께 어린이 환자들이 더욱 확산되면서 미국 전역이 공포에 떨고 있다. 괴 호흡기 바이러스가 발견된 지역은 미국 동부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일리노이, 아오와 등 10개 주다.


이 호흡기 바이러스의 이름은 엔테로바이러스 ‘EV-D68’로, 심한 기침과 함께 오한, 고열, 호흡 곤란을 동반한다. 미국에서 1960년대 첫 감염 보고 이후 총 100건이 채 안 되는 등 흔치 않았지만,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국 정부는 괴 호흡기 바이러스 급속 확산에 따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이에 맞는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괴 호흡기 바이러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괴 호흡기 바이러스, 인과응보인 듯”, “괴 호흡기 바이러스, 새로운 질병들이 자꾸 생겨나네”, “괴 호흡기 바이러스, 점점 불안해진다”, “괴 호흡기 바이러스, 영화 ‘감기’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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