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내 생애 봄날’ 최수영, 첫 등장서 가슴 수술자국 보여…과감한 노출
엔터테인먼트| 2014-09-11 07:38
[헤럴드경제]‘내 생애 봄날’ 소녀시대 수영이 첫 등장에서 속옷을 노출하며 강렬하게 등장했다.

10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는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뒤 임상영양사가 된 이봄이(최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봄이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고맙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살겠습니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봄이는 해길병원으로 출근 후 할머니 환자의 건강을 걱정하며 따박따박 잔소리하는 당찬 모습을 보였다.

환자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자 이봄이는 자신의 셔츠를 풀어헤친 후 가슴의 심장 수술자국을 보여줬다.

[사진출처=MBC‘내 생애 봄날’캡처]

이봄이는 “할머니가 이 병원에 입원한 지 67일째다. 난 이 병원에 136일 입원했다. 오늘 죽을 지 내일 죽을지 모르는 채로 창밖만 내다보며 살았다. 내가 이래도 할머니 속을 모를 것 같냐”고 말하며 심장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환자는 “그래서 뭐 어떻게 하라고”라고 물었지만, 이봄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뭐 잡수고 싶은 거 있냐”며 웃으며 밝은 태도를 보였다.

이날 ’내 생애 봄날‘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내 생애 봄날, 수영 은근 잘하던데”, “내 생애 봄날, 주연 배우 나이차이가 꽤 나네”, “내 생애 봄날, 세 드라마 다 재밌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 감우성, 최수영, 이준혁, 장신영 등이 출연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